문화재 신베이시에는 88곳의 역사유적과 57곳의 역사건축, 4곳의 고고 유적과 4곳의 문화명소가 있다;
‘국가지정 역사유적 임본원
‘국가지정 역사유적 임본원 원림 저택’은 현재 타이완에서 가장 완전하게 남아있는 원림 건축이다. 옛날 유명한 돈 많은 상인은 주거 수준을 높이거나 혹는 관리나 거상들을 접대하기 위해서 큰돈을 아끼지 않고 화려한 원림과 정원을 만들었다. 백년이 지나고 정원과 저택은 많이 파괴되었지만 여러 유물 전문가들의 연구와 고증 및 보수와 수리를 통하여 과거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회복하게 되었는데 이는 선인들이 남긴 귀중한 자산이자 타이완의 역사와 전통건축에 대해 알려주는 보고이다.
‘단수이가장타다에키치
‘단수이가장타다에키치 옛집’은 단수이 푸딩 산허리의 높은 곳에서 위치하여 아래로 보이는 단수이 강변과 관음산의 수려한 경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건물의 현재 자리는 원래 청대 학해서원 의 학전으로 훗날 일본학산재단 의 자산이 되었고, 민국 초기 타다 에키치가 구입해 개인이 사용하기 위한 수도를 신청하면서 타이완에서 최초로 수돗물을 연결한 민간 주택이 되었다. 이 주택은 홍회목으로 지어졌으며 외벽의 비막이 판자, 지붕의 검은 기와 그리고 실내의 평반자틀 천정이 오늘날까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 건축은 문화적 의의 외에 지역발전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국가지정 역사유적-루저우이씨
‘국가지정 역사유적-루저우이씨 고택’은 세 동의 사합원으로 이루져 있는데 벽돌로 만든 대형 석조 저택으로 1857년에 창건되었다. 농장과 관사의 구조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모두 9개의 대청과 60개의 방이 있다. 이씨의 선조는 서기 1777년에 타이완에 옮겨와 발전하게 되었는데 후손 리요우방 장군은 민국 초기 최초의 타이완 출신 장군이다. 2차 대전 시기, 중국의 전쟁 지역에 4곳의 타이완 의원을 창설하고 타이완 의용군 부대를 이끌어 일본에 항전하였다. 이요우방 장군의 미망인 리엔시우봉(李嚴秀峰,1921- )은 여성이지만 남자에 뒤지지 않고 종군하여 일본에 항거하였다. 루저우 이씨 주택은 23년 간의 수리와 복원을 거쳐 2006년 정식으로 개방되었으며, 각종 전통 민속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만 한살이 되는 유아들의 돌잡이가 가장 인기를 얻고 있다.